2015년 교원 임용고시에 역대 최다 합격자 배출
2015년 교원 임용고시에 역대 최다 합격자 배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5.02.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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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54명 등 총 94명 합격 … 명문 교원양성기관 명성 이어가

  우리대학은 2015년 중등교원 임용고시에서 역대 최다인 총 9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4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사범대학(학장 최호성)은 매년 경남 및 타 시・도의 교원 임용고시에서 많은 합격자를 배출해 왔는데, 현재까지 경남 지역 54명, 타 시・도 지역 32명 등 총 94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수치는 지난해보다 10명 이상이나 합격생이 증가한 것으로, 우리대학이 명문 교원 양성 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중등교원 임용고시는 1차 교육학 및 전공 영역 필기시험으로 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한 후, 2차 면접 및 수업시연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교육학과를 비롯하여 총 11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사범대학이 올해 역대 최다 합격생을 배출하게 된 것은 국어ㆍ영어ㆍ수학 등 주요 교과와 함께 체육・가정・음악교육과 등이 선전했기 때문이다.

  특히, 체육교육과는 올해 31명의 중등교원을 합격시켜 지난해의 명성을 이어갔다. 지난 해 29명의 최종 합격생을 배출하여 단일 학과로서는 전국 최다 합격생을 배출한 기록을 세웠는데, 올해에도 높은 합격률을 과시했다.

  또한 가정교육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술ㆍ가정 연계 복수 전공 제도를 운영하여 가정 7명, 기술 1명을 합격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남학생이 가정교과에 합격해 우리대학 최초의 남성 가정과 교사가 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음악교육과는 경남지역 음악교사 선발 인원이 많지 않은 만큼 일찍부터 전국의 타 시・도를 겨냥하여 학생들을 지도해 왔다. 그 결과 올해는 경남 지역 3명, 타 지역 4명 등 경남 이외의 지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우리대학 사범대학은 교원 임용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도내 유일하게 대학에서 교원임용고시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전국 수준의 저명한 임용 강사들의 인터넷 강의를 지원하고, 연중 학과별로 현장교사와 졸업생을 초청하여 교직 인・적성 탐색, 필기시험과 면접 고사 대비 특강을 실시해 오고 있다.

  최호성 사범대학장(교육학과 교수)은 “매년 임용 고시 합격률이 신장될 수 있도록 학습 동아리 운영, 진로 상담 강화, 수업 창작 경연 대회, 학교 현장 맞춤형 교과과정 내실화 등 보다 입체적인 교원 양성 교육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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