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 미술교육과(학과장 윤복희)는 지난 12월 7일부터 오는 12일(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1, 2층 전관에서 제30회 졸업작품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이번 졸업작품전에는 한국화 16명, 서양화 25명, 조소 12명 등 총 53명의 예비 졸업생들이 지난 4년간 배우고 준비한 150여 점의 작품들을 전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졸업작품전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조소부문에서 특선을 수상한 정경현 학생의 작품 '착각'과 경상남도미술대전 조소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나영 학생의 작품 '공간'을 비롯해 국내 다수의 공모전에 출품해 입상한 작품들이 함께 전시될 예정으로 지역 시민들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설명 : 2004년 경남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정경현 작품 <착각> / 110x300x95cm /합성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