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낭만, 현대 시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조 교수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수석 입학ㆍ졸업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인디애나 음대에서 석사학위를, 미네소타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 메도우스쿨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하였다. 일찍이 탄탄한 테크닉과 열정적인 연주로 미국 및 한국에서 열린 콩쿠르에서 1위를 휩쓸었으며, 수십 차례의 걸친 초청 연주와 실내악 활동을 해왔다.
2008년 귀국 후 서울과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코리아나 챔버뮤직 소사이어티 멤버로 있으면서 우리대학 음악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하이든의 소나타 E-flat 장조 Hob. XVI:52, 리버만의 가고일 작품번호 29번, 그리고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1번 작품번호 49번을 연주하였으며, 고전, 낭만 그리고 현대 시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함으로써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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