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예술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주제로
북한대학원 민족공동체 지도자 양성과정에서는 지난 30일 교내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귀순여배우 김혜영 씨를 초청해 "남북한 예술의 공통점과 차이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김혜영 씨는 1975년 함경북도 청진시 출생으로 지난 1997년 1월 북한을 탈출하여 중국에서 1년 8개월 동안 숨어살다가 제3국을 거쳐 1998년 8월 귀순하였다. 자유가 보장된 한국에서 자식들의 미래를 지켜주고 싶어하는 부모님의 결정에 의해 한국에 오게 된 것이다.
김혜영 씨는 1999년 이후 연예계에 첫발을 디디면서 LG 등 여러편의 CF도 찍었고,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 코미디언, 뉴스앵커, 작사가 등 다양한 연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동국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양대 대학원에 다니고 있다.
우리대학 북한대학원에서 개설중인 '민족공동체 지도자 양성과정'에서는 이번 학기에 김혜영 씨 초청 강연 외에도 황장엽 선생, 탈북한의사 김지은 씨 등을 초청하여 우리지역의 지도층들에게 북한의 실제 모습에 대하여 강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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