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우리대학,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4.05.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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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로부터 3년간 120여 억원 지원받아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 진행

 

  우리 대학(총장 박재규)이 교육부의 2014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참여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LINC 사업은 정부가 앞장서서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지역 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육성사업에 우리 대학은 학부 위주의 ‘현장밀착형’ 참여 대학으로 선정되어 2016년까지 3년간 정부로부터 120여 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그 동안 우리 대학은 이 사업을 위해 기계공학부 강재관 교수를 단장으로 LINC사업단을 구성해 준비해 왔으며, 신규 신청한 40여 개 대학 중에서 우수대학으로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우리 대학은 산학협력 선도모델의 비전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산학협력감동 3.0 대학’을 제시하고 산학협력 친화형 인사제도와 학사조직, 인프라 확충, 기업 수요 교육과정 개편 운영 등의 추진계획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대학은 이번 선정이 앞으로 대학교육 시스템을 개선하여 취업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산업 수요을 반영해 대학을 특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LINC 사업을 통해 대학의 체질이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개선되고, 학생의 현장실무 능력 향상 및 창업마인드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지난해에도 교육부로부터 2013 대학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38억원)으로 선정되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차세대 해수담수화 개발 사업에 선정돼 25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등 지역명문사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우리 대학 박재규 총장은 “최근 정부로부터 잇따라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해 대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이번 LINC 육성사업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최상위 지역 명문 사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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