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2일부터 K-리그에서 주심으로 경기 진행 예정
우리 대학 박병진(토목공학과 02학번) 동문이 2014년 K-리그 전임심판 주심으로 임용됐다.
박병진 동문은 7일(금) 서울에 위치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전임심판 계약을 맺고 3월 22일(토)부터 열리는 프로축구 경기에서 주심으로 활약한다.
특히, 박 동문은 올해 신규로 6명 밖에 선발하지 않는 K-리그 주심에 당당히 합격해 영광을 안았으며, 경남에선 아주 드물게 주심으로 선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어릴 때부터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박 동문은 지난 2005년부터 아마추어 축구 심판을 보아 왔으며, 꾸준히 자신을 연마한 결과 2010년에는 1급 축구심판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박병진 동문은 “서정삼ㆍ정해상ㆍ양병은ㆍ김영하 등 여러 국제프로심판 선배들과 자주 만나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여러분들도 목표를 정해서 묵묵히 열심히 노력한다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나 반드시 그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박병진 동문의 K-리그 전임심판 임용에 따라 우리 대학은 김영하(체육교육과 95학번) 동문과 함께 2명의 K-리그 전임심판을 배출하게 됐다.
저작권자 © 월영소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