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소년소녀가정후원회가 지난 18일 창원시 관내 소년소녀가정 후원금으로 2,400만 원의 성금을 창원시에 기탁했다.
소년소녀가정후원회는 우리 대학 소속 교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모으고 있다.
김영곤 학생처장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자주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 교직원들은 지난 2003년 소년소녀가정후원회를 결성하여 매년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2,400만 원의 후원금을 창원시에 기탁해 80명의 소년소녀가정에 후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창원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형편이 어려워도 학업에 열중하는 소년소녀가정 8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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