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문제연구소, 한국수출입은행과 국제학술회의 개최
극동문제연구소, 한국수출입은행과 국제학술회의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3.11.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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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평화증진과 북한개발을 위한 국제협력’ 주제로

  우리 대학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수훈)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콘래드 호텔(여의도)에서 “동북아 평화증진과 북한개발을 위한 국제협력”이란 주제의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정부 및 기관, 국제기구의 북한 및 국제 개발협력 전문가 33명이 참석, 북한 개발협력에 대한 동북아 국가들의 시각과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북한개발 국제협력의 구체적인 실현 방도를 모색해본다.

  개회식에서는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의 개회사, 박재규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강창희 국회의장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축사를 한다.

  제1회의는 송민순 前외교통상부 장관의 사회로, 자호후지 중국공산당 중앙당교 교수, 이소자키 아츠히토 게이오대 교수, 게오르기 톨로라야 러시아과학원 원장, 멜 거토프 포트랜드주립대 명예교수가 ‘북한 개발협력에 대한 동북아 국가들의 시각과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이호철 인천대 교수, 박영준 국방대 교수, 김석환 한국외대 교수, 사하시 료 가나가와대 교수가 토론한다.

  기념오찬에서는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가 기념연설을 한다.

  제2회의는 최완규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스콧 스나이더 미국외교협회 선임연구원, 트로이 스탠가론 한미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 타기르 쿠지야토브 러시아극동대 국제담당 부국장, 사이먼 쉔 홍콩중문대 교수가 ‘북한의 경제개발 평가와 국제 개입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임을출 경남대 교수, 나희승 철도기술연구원 연구위원, 임강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한다.

  제3회의는 라스 안드레 리히터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 대표의 사회로, 브래들리 밥슨 前세계은행 자문위원, 디팍 미쉬라 세계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피로스카 나기 유럽부흥개발은행 국가전략정책 소장, 장도환 UNDP GTI사무국 자문관, 저우 타이동 아시아재단 프로그램 자문관이 ‘북한과 동북아 국가들 간의 협력 증진: 국제개발기구들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장형수 한양대 교수, 윤덕룡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병로 서울대 교수, 최창용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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