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건축학부, 제32회 건축전 개최
우리 대학 건축학부, 제32회 건축전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3.11.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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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학 건축학부(학부장 김대영)가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제1공학관 10층 전시실에  제32회 건축전이 개최됐다

   건축학부는 지난 1982년부터 매년 건축전을 개최하여, 재학생이 참여해 그동안 심혈을 기울인 작품을 전시했다.

   이 행사에서 김상철(5학년 휴학) 군의 ‘2013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계획건축물 부문 최우상인 ‘이태원과 용산공원 사이를 걷다’가 전시됐다.

   “지하공간은 단순히 두 지역을 잇는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지형, 경제 프로그램을 담고 있어 지상에서 느꼈던 두 지역의 경계를 전이 공간 개념의 지하공간을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극복가능하다.”

   이외에도 건축학부 학생 및 동문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산복도로 도시 활성화 방안 △Infrastructure의 단절과 상처에 대한 소통과 치유 △오동동 활성화 방안 △김해 누리길 활성화 계획 △노후주거 환경 정비계획 제시 등 도시의 발전방향에 대해 구체적이고도 심도 있는 내용의 계획안을 내놓았다.

   건축학부 김대영 학부장은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우리 학생들이 1년 동안 쏟아 부은 열정과 노력으로 얻은 결과물이며, 아쉽고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학부는 지난 1979년 3월 신입생 입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6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각 전공의 유기적 상호 협조 속에서 건축설계분야의 건축가와 건축공학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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