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권력구조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로
우리 대학(총장 박재규)은 안상수 석좌교수(전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의 특강을 8일(화) 오후 2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안상수 석좌교수는 ‘한국의 권력구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정치외교학과와 법학과, 경찰학과를 비롯한 2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안 석좌교수는 특강을 통해 △한국 대통령제의 문제점 △조기 레임덕 방지 - 4년 중임제 △책임정치의 구현 – 의원내각제 △과도적 이행으로서의 권력구조 – 분권형 대통령제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안상수 석좌교수는 87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재직하던 중 서울대생 박종철 열사의 고문치사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고 검사직을 사임한 다음 외국인 근로자 법률상담소를 창설하는 등 인권변호사로서 활동했다.
그 후 1999년 4월 경기 의왕ㆍ과천에서 제15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16, 17, 18대 국회의원으로 연속 당선되어 한나라당 대변인, 국회법사위원장, 한나라당 원내대표 2회, 당대표 최고위원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정치활동을 전개해 왔다.
저작권자 © 월영소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