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청년작가아카데미 출신 이기영 동문 시인 등단
우리 대학 청년작가아카데미 출신 이기영 동문 시인 등단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3.09.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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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개강한 이래 8명의 시인 및 소설가 배출
   

   경남의 문학사관으로 불리는 우리 대학 청년작가아카데미(원장 정일근) 2기 수강생인 이기영(국어교육과 졸업) 동문이 아카데미 시창작과정 통산 7번째 시인으로 등단했다.

   이기영 동문은 계간 시전문지 <열린시학>(통권68호) 가을호에 시 ‘그림자나무’ ‘상처, 꽃밭’ ‘북새’ ‘불편한 사각에 대하여’ 등 4편의 시가 당선돼 시인으로 등단한 것이다.

   심사위원인 허영만 시인(목포대 명예교수), 이지엽 시인(경기대 교수) 등은 이 시인의 시에 대해 “이기영 씨의 시편에는 보통의 어법을 단숨에 뛰어넘는 상상력이 있다. 시상의 전개가 결코 만만치 않으며 빛나는 시적 상상력과 들뜨지 않는 차분함과 안정된 서정도 높게 평가되었다.”고 평했다.

   이 시인은 수상소감을 통해 “월영캠퍼스 시절 이루지 못한 시인의 꿈을 다시 이루게 해준 모교와 청년작가아카데미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 청년작가아카데미는 지난 2010년 5월 개강해 현재까지 7명의 시인과 1명의 소설가를 일간지 신춘문예와 주요문예지 등을 통해 등단시켰으며, 이들은 문단의 ‘젊은 피’로 활동하고 있다.

   2011년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재성 시인은 최근 첫 시집 <누군가 스물다섯 살의 바다를 묻는다면>을 발간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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