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부, 2014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3명 지명
야구부, 2014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3명 지명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3.09.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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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박제윤→ 삼성, 유격수 홍지원→ NC, 외야수 류현철→ 기아

   우리 대학(총장 박재규) 야구부 선수들이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신인선수 지명회의에서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지명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지명된 선수들은 그동안 우리 대학 야구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선수로서, 투수 박제윤ㆍ유격수 홍지운ㆍ외야수 류현철(체육교육과 4) 선수 등 3명이다.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된 박제윤 선수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서 188㎝의 큰 키에다 97㎏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묵직한 공이 일품이며, 제구력이 뛰어나며 변화구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선수다.

   NC 다이노스로부터 지명 받은 홍지운 선수는 유격수론 드물게 4번 타자를 줄곧 맡아올 만큼 타격 기술이 좋으며, 손목 힘이 세고 강한 어깨를 가져 공수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에 지명된 류현철 선수는 올해 대학야구 도루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빠른 발을 갖고 있으며, 외야수로는 드물게 187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뛰어난 선수다.

   우리 대학 야구부 김용위 감독은 “매년 몇 명의 학생들을 프로야구단에 진출시켜 흐뭇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체육 인재를 양성하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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