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수시특집] 경남대학교
[U's Line 수시특집] 경남대학교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3.07.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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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최초 해외 영어연수원 오픈 … 실습으로 다져진 맞춤형 인재 양성
   경남대는 지난 1946년 독립 운동가인 이승만, 김구, 신익희 선생 등이 민족 사랑의 애국심으로 세운 ‘국민대학관’을 모태로 성장해 왔다. 독립운동지도자인 해공 신익희 선생을 초대학장으로 민족사학으로 출범해, 올해로 개교 67주년을 맞았다. 뿌리 깊은 역사 속에서 매년 새롭게 건강한 나이테를 새겨오다 지난 1982년 3월에는 종합대학교로 승격돼 오늘날 명문사학답게 거목의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연륜을 바탕으로 경남대는 대학 특성화와 차별 교육을 통해 국제화 시대에 지역사회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남대는 현재 6개 단과대학, 4개 학부, 46개 학과, 6개 부속기관, 15개 연구소를 갖추고 있다. 1만 5000여 명의 재학생과 900여 명의 교수·직원이 대학과 함께 하고 있다. 그리고 67년 동안 배출한 졸업생 12만여 명의 동문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최상의 면학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적인 월영(月影) 캠퍼스를 가지고 있다. 학생들뿐만이 아니라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지역에서 가장 즐겨 찾는 공원과 같은 캠퍼스로도 유명하다.

  경남대의 든든한 울타리 ‘12만 동문’
   경남대는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동문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사회 각계 각층에서 왕성하게 활약하는 12만 동문들이 경남대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정계, 재계, 행정가, 교육계, 언론계, 연예계 등 경남대 12만 동문들은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여러 분야에서 둥지를 트고 자리를 잡아 사회를 이끌어나갈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정치외교학과 84학번인 신장용 동문(민주통합당) 등 2명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해외 대학에서도 한마(汗馬)인의 기상을 드높이고 있다.

   일본에서는 마쓰야마대학교의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장정욱(경제학과 74학번) 동문이 일본 원자력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고, 싱가포르 유일의 종합대학인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식품과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육현균(식품공학과 93학번) 동문도 대학 강단에 서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동문들이 미국, 프랑스 등 해외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움, 경남대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이처럼 경남대 12만 동문들은 여러 곳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모교를 빛내고 있다.

  국제화 시대 대비한 글로벌 인재교육으로 ‘유명’
   경남대는 이미 오래 전부터 국제화 시대에 대비해 학생들의 어학 실력 향상에 전력해왔다. 지난 2006년 국내 대학 최초로 필리핀 현지에 해외영어연수원을 개원했다. 해외영어연수원은 필리핀 트레이시 컬리지 내에 있으며, 체계적인 해외연수 어학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재학생의 어학능력 향상과 취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1개 학기 또는 방학을 이용한 코스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어 시·공간적으로 매우 경제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외에도 외국의 문화를 배낭여행 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론 티어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에 나가서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
   경남대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학내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원스톱 취업지도 프로그램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1대 1로 매칭, 상시적으로 멘토 역할을 하면서 취업상담, 진로적성상담, 취업추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대학 취업처에서는 ‘취업상담주간’을 정해 졸업예정자 전원이 지도교수와 1대 1 면담을 실시해 취업이 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올해 2학기부터는 진로지도 특별강좌를 시행해 학과의 모든 교수들이 직접 나서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입학부터 졸업 후까지 학사 및 취업 전반에 걸친 멘토링을 받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개설되는 강좌만 해도 약 700강좌나 된다.

   또한 취업캠프, 영어 취업캠프, 직업지도 프로그램,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 기업별 직무적성검사, 취업 아카데미 등 수많은 제도를 운영해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경남대를 둘러싼 창원시 및 주변지역에는 마산자유무역지역, 창원공단 등에 8000개 이상의 기업체가 포진해 있어 최상의 취업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우리 학과는요     
  풍부한 실습으로 맞춤형 인재 양성
   경남대는 풍부한 실습을 통해 탁월한 현장경험을 지닌 맞춤형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경남대의 특별학과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간호학과-2009년 중부경남지역 4년제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개설한 간호학과는 의료계에 종사했던 우수한 교수진을 영입, 전용강의실과 실험실습실 등 한국간호평가원 기준에 맞는 시설과 기자재를 확보해 현장경험을 지닌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물리치료학과-물리치료학과는 종합병원 환경과 동인한 물리치료센터를 갖추고 실제 환자를 통한 현장수업 중심으로 치료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소수 정예의 임상실무 중심교육으로 풍부한 임상경험을 제공해 차별화한 전문 물리치료사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어교육의 전문지식과 교육자로서의 인격을 갖춘 중등학교 국어교사인재 양성의 요람이다. 유능한 교사의 양성을 위하여 현대문학, 고전문학, 국어학, 국어교육학 등의 교과교육과 학술답사, 간행물편집, 교육실습 등의 실습교육을 하고 있다. 학문의 폭을 넓히고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인성을 기르고 있다.

  군사학과-‘민간사관학교’로 불리는 군사학과는 야전에서 30년 이상 군복무를 하고 예편한 지도교수를 영입해 남학생 40명과 여학생 10명을 정원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의무복무를 마친 뒤 장기복무를 할 경우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 때문에 지원자가 매면 급증하고 있다.

  경찰학과-경찰학과는 매년 30여 명에 달하는 경찰관을 배출하고 있으며, 2011년 경찰공무원 임용시험에서 41명의 최종 합격자를 내는 등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 중에서 우수한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인터뷰- 박재윤 입학처장
  신설 ‘교과 우수자’ 100%  교과성적 반영

  - 2014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은.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총 선발인원 3401명(정원외 241명 포함) 중 82.5%에 해당하는 280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시기별로 보면 수시 1차에 정원내 2195명과 정원외 241명 등 2436명을, 수시 2차에 370명을 선발하므로 무조건 정시를 고집하기보다는 수시모집을 고려해보는 것이 수험생들에게 유리하다.

   경남대는 올해부터 수험생의 수시모집 지원 횟수를 수시 1차와 수시 2차 각각 2회씩 총 4회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했다. 지원방법은 동일 전형 내에서 2개의 모집단위를 지원하는 것은 불가하지만, 전형별 지원 자격에 해당하는 범위 내에서 서로 다른 전형 간의 중복지원은 가능하다.

   수능 성적이나 대학별 고사에 자신이 없는 학생, 학생부 성적 중 우리 대학에서 반영하는 과목의 등급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학생은 수시모집의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한 대다수의 모집단위가 학교생활기록부(100%)만을 반영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시모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수험생의 합격률을 높이는 효과적인 지원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부터 처음 신설되어 수시 1차에 853명, 수시 2차에 158명을 모집하는 ‘교과우수자전형’은 출석성적 등 비교과영역의 성적을 일체 반영하지 않고 100% 교과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전형이다. 또, 일반학생 전형과 달리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을 중심으로 학년별 최소한의 과목 수만 반영하고, 1학년 성적보다 2~3학년 성적을 높게 반영하므로 2~3학년 성적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수시모집에서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영어교육과, 수학교육과, 군사학과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모집시기와 전형에 관계없이 모두 해당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해당 학과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지원하기 전에 반드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군사학과는 1단계에서 고교 내신 성적(교과 90%+출석 10%)을 100% 반영하여 3배수를 선발하고, 최종단계에서 1단계 점수 80%와 체력검정 10%, 면접평가 10%를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단, 남자는 신체검사, 인성검사, 신원조회를, 여자는 인성검사를 실시하여 해당 결과를 합격/불합격 자료로 활용한다.)

  - 수험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이 있다면.
   우리 대학은 수시모집 중에서도 수시 1차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지만, 끝까지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하여 수능 시험 이후에 모집하는 수시 2차에도 370명을 배정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수능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100% 내신으로 선발하는 수시 2차를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수능 준비를 하며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수시모집에서 충원합격자 발표제도가 시행된 만큼 수능 시험의 난이도와 정시모집인원의 축소 등 많은 변수가 발생할 수 있는 정시모집을 무조건적으로 지원하려는 것보다는 수시모집 6회 지원제도를 최대한 활용하여 수시모집에서 희망하는 학과를 상향 지원한 후 충원합격을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므로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위 글은 U's Line 제35호 2013년 7월 25일 ~ 7월 28일 10면에서 발췌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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