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2014 수시입학정보] 경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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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3.07.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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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의 역사·아름다운 캠퍼스·글로벌 인재 교육 ‘유명’

  전국 상위권 명문 대학으로 도약, 경남대학교

   경남대학교는 지난 1946년 독립 운동가인 이승만, 김구, 신익희 선생 등이 민족 사랑의 애국심으로 세운 ‘국민대학관’을 모태로 성장해 왔다. 독립운동지도자인 해공 신익희 선생을 초대학장으로 민족사학으로 출범해, 올해로 개교 67주년을 맞았다. 뿌리 깊은 역사 속에서 매년 새롭게 건강한 나이테를 새겨오다 지난 1982년 3월에는 종합대학교로 승격돼 오늘날 명문사학답게 거목의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연륜을 바탕으로 경남대는 대학 특성화와 차별 교육을 통해 국제화 시대에 지역사회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남대는 현재 6개 단과대학, 4개 학부, 46개 학과, 6개 부속기관, 15개 연구소를 갖추고 있다. 1만 5,000여 명의 재학생과 900여 명의 교수·직원이 대학과 함께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최상의 면학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적인 월영(月影) 캠퍼스를 가지고 있다. 학생들뿐만이 아니라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지역에서 가장 즐겨 찾는 공원과 같은 캠퍼스로도 유명하다.

  경남대의 든든한 울타리 ‘12만 동문’

   경남대는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동문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왕성하게 활약하는 12만 동문들이 경남대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정계, 재계, 행정가, 교육계, 언론계, 연예계 등 경남대 12만 동문들은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여러 분야에서 둥지를 틀고 자리를 잡아 사회를 이끌어나갈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정치외교학과 84학번인 신장용 동문(민주통합당) 등 2명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해외 대학에서도 한마(汗馬)인의 기상을 드높이고 있다. 일본에서는 마쓰야마대학교의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장정욱(경제학과 74학번) 동문이 일본 원자력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고, 싱가포르 유일의 종합대학인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식품과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육현균(식품공학과 93학번) 동문도 대학 강단에 서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동문들이 미국, 프랑스 등 해외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움, 경남대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국제화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인재 교육으로 ‘유명’

   경남대는 이미 오래 전부터 국제화 시대에 대비해 학생들의 어학 실력 향상에 전력해왔다. 지난 2006년 국내 대학 최초로 필리핀 현지에 해외영어연수원을 개원했다. 해외영어연수원은 필리핀 트레이시 컬리지 내에 있으며, 체계적인 해외연수 어학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재학생의 어학능력 향상과 취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1개 학기 또는 방학을 이용한 코스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어 시·공간적으로 매우 경제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외에도 외국의 문화를 배낭여행 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론 티어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에 나가서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취업률 갈수록 상향 … 우수한 교수진과 종합취업지도

   경남대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학내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원스톱 취업지도 프로그램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1대 1로 매칭, 상시적으로 멘토 역할을 하면서 취업상담, 진로적성상담, 취업추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대학 취업처에서는 ‘취업상담주간’을 정해 졸업예정자 전원이 지도 교수와 1대 1 면담을 실시해 취업이 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진로지도 특별강좌를 시행해 학과의 모든 교수들이 직접 나서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입학부터 졸업 후까지 학사 및 취업 전반에 걸친 멘토링을 받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개설되는 강좌만 해도 약 700강좌나 된다. 그리고 취업캠프, 영어 취업캠프, 직업지도 프로그램,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 기업별 직무적성검사, 취업 아카데미 등 수많은 제도를 운영해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경남대를 둘러싼 창원시 및 주변지역에는 마산자유무역지역, 창원공단 등에 8,000개 이상의 기업체가 포진해 있어 최상의 취업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한반도 평화 · 통일 교육과 연구의 세계적 메카 지역 체육 인재 양성의 산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IFES)는 동북아의 평화정착과 한반도 통일에 대한 이론적 접근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2년 9월 설립, 올해로 연구소 개소 40주년을 맞이했으며, 설립 이래 활발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극동문제연구소는 연구기능뿐만 아니라 남북관계와 동북아관련 정책 수립에 필요한 아이디어의 산실 역할도 담당해오고 있으며, 북한연구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면서 국내외 연구자들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특히 박재규 총장은 지난 2000년 통일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6 ·15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켜 불안정한 한반도의 국제적 불안을 해소하고 남북 화해와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런 공적 등을 인정받아 2009년에는 미국 연방의회에서 수여하는 특별상과 프랑스 시라크 재단에서 수여하는 분쟁방지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남대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다소 침체된 경남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찍이 1970년대 초반에 체육교육과를 설립한 이래 우수한 체육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레슬링, 사격, 씨름, 야구 등 6개 운동부를 창단해 경남지역 체육 발전에 초석을 다져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남대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3급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3월 말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이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 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은 앞으로 초·중등교원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전국의 초·중등학교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등 연수프로그램을 체육교육과 교수와 연계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남대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체육인재육성재단으로부터 체육영재 양성 사업 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위 글은 대학저널 '2014 전국대학 수시입학정보' 52~55면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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