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 교육] 도내 대학 수시모집 가이드 - 경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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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3.07.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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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인원 82.5% 2806명 수시 선발

   

서로 다른 전형간 중복지원 가능
올해 첫 ‘교과우수자전형’ 신설
간호 등 5개 학과 ‘최저학력’ 적용

   경남대 등 도내 4년제 대학이 최근 수시모집 전형을 확정·발표하면서 2014학년도 대학 입시가 막이 올랐다. 대학별로 전체 모집정원의 60% 이상을 선발하기 때문에 수시1차 지원을 적극 검토해야 하며, 특히 일부 대학은 수시2차 모집이 없기 때문에 대학별 전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도내 4년제 대학의 수시1차 모집 요강과 경쟁력있는 학과, 대학별 특징 등을 싣는다.

  ◆ 2014년 수시모집 요강

   경남대학교는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2014년도 총 선발인원 3401명(정원외 241명 포함) 중 82.5%에 해당하는 2806명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모집 시기별로 보면 수시 1차에 정원내 2195명과 정원외 241명 등 2436명을, 수시 2차에 370명을 선발하고, 수시모집 지원 횟수를 수시 1차와 수능 시험 이후에 모집하는 수시 2차 각각 2회씩 총 4회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정시를 고집하기보다는 수시모집을 고려해보는 것이 수험생들에게 유리하다.

   수능 성적이나 대학별 고사에 자신이 없는 학생, 학생부 성적 중 경남대학교에서 반영하는 과목의 등급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학생은 수시모집의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한 대다수의 모집단위가 학교생활기록부(100%)만을 반영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시모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효과적인 지원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동일 전형 내에서 2개의 모집단위를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전형별 지원 자격에 해당하는 범위에서 서로 다른 전형 간의 중복지원은 가능하다.

   경남대는 올해 처음으로 ‘교과우수자전형’을 신설했다. ‘교과우수자전형’은 출석 등 비교과영역을 일절 반영하지 않고 100% 교과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전형이다.

   또 일반학생 전형과 달리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을 중심으로 학년별 최소한의 과목 수만 반영하고, 1학년 성적보다 2~3학년 성적을 높게 반영하므로 2~3학년 성적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수시 1차에 853명, 수시 2차에 158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에서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영어교육과, 수학교육과, 군사학과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모집시기와 전형에 관계없이 모두 해당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해당 학과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지원하기 전에 반드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또 군사학과는 1단계에서 고교 내신 성적 (교과 90% + 출석 10%)을 100% 반영해 3배수를 선발하고, 최종단계에서 1단계 점수 80%와 체력검정 10%, 면접평가 1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홈페이지(http://www.kyungnam.ac.kr), 문의는 ☏ 055-249-2000.

  ◆ 주목해야 할 학과

  ▲ 간호학과 = 2009년 중부경남지역 4년제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개설된 간호학과는 의료계에 종사했던 우수한 교수진을 영입, 전용강의실과 실험실습실 등 한국간호평가원 기준에 맞는 시설과 기자재를 확보해 현장경험을 지닌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 물리치료학과 = 물리치료학과는 종합병원 환경과 동일한 물리치료센터를 갖추고 실제 환자를 통한 현장수업 중심으로 치료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소수 정예의 임상실무 중심교육으로 풍부한 임상경험을 제공해 차별화한 전문 물리치료사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국어교육과 = 국어교육의 전문지식과 교육자로서 인격을 갖춘 중등학교 국어교사인재 양성의 요람이다. 유능한 교사의 양성을 위해 현대문학, 고전문학, 국어학, 국어교육학 등 교과교육과 학술답사, 간행물편집, 교육실습 등 실습교육을 하고 있다. 학문의 폭을 넓히고 교사로서 갖춰야 할 바람직한 인성을 기르고 있다.

  ▲ 군사학과 = ‘민간사관학교’로 불리는 군사학과는 야전에서 30년 이상 군복무를 하고 예편한 지도교수를 영입해 남학생 40명과 여학생 10명을 정원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의무복무를 마친 뒤 장기복무를 할 경우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 때문에 지원자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 경찰학과= 경찰학과는 경남지역에서 경찰직 공무원 최다 최고 합격률을 자랑한다. 매년 30여 명에 달하는 경찰관을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 경찰공무원 임용시험에서도 41명이 최종 합격해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을 통틀어 최고의 합격률을 보였다.

<위 글은 경남신문 2013년 7월 10일(수)자 14면에서 발췌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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