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일보 보도기사] 박태일 교수
[새한일보 보도기사] 박태일 교수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3.06.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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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다와 독도, 숨결 느껴 보세요

창원역사민속관 독도 자료 특별전 열어

   창원역사민속관은 우리 바다와 독도 관련 자료들을 모아 '독도 자료 특별전-우리 바다, 내 사랑 독도'라는 주제로 독도 자료 특별전을 지난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창원역사민속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독도 자료 특별전에는 우리 바다와 독도 관련 도서 자료 230여 점, 독도 고지도 및 문헌 사진자료, 독도의 모습을 담은 사진, 독도를 노래한 시인들의 시 등 30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주요 자료들로는 △독도의 사ㆍ법적 연구(1965) △독도수비대(1979) △신증동국여지승람(1531) 8도총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1900) △일본각의결정문서(1905. 1. 28) △연합국 최고사령부 SCAPIN 제677호의 부속지도 △경남 문인들의 시 7점 등 △우리 바다와 독도 관련 자료들과 사진 자료 등 독도가 우리의 땅이라는 지리ㆍ역사ㆍ국제법적 사실들을 증명해 주는 관련 자료들이 주로 전시된다.

   송성안 마산박물관 학예사는 "이번 전시는 독도의 바람, 파도소리, 바다와 꽃향기, 이 모든 것이 우리 겨레 만년을 지켜온 우리의 숨결이요, 혼임을 느끼고, 또한 지리ㆍ역사ㆍ국제법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원한 땅임을 인식해 독도사랑이 나라사랑과 창원사랑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 개막식은 지난 14일 오후 3시 역사민속관 기획전시실에서 김오영 문화도서관사업소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전시장 관람 등으로 진행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 앞서 독도 자료 특별전 특강을 역사민속관 교육관에서 박태일 시인(경남대 국문학과 교수)을 초청해 우리 바다, 내 사랑 독도라는 주제로 일반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펼쳐 독도사랑을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됐다.

<위 글은 새한일보 2013년 6월 17일(월)자에서 발췌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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