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을 찾아온 고래’ 시ㆍ사진전 개최
‘도서관을 찾아온 고래’ 시ㆍ사진전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3.05.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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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아카데미 주최로 20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도서관에서

<사진 설명> 정일근 교수가 촬영한 동해안 돌고래 떼.

  우리 대학 청년작가아카데미(원장 정일근 교수)는 20일(월)부터 25일(토)까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도서관을 찾아온 고래’란 특이한 주제로 시ㆍ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 시ㆍ사진전에는 정일근 원장을 비롯 이재성, 권수진, 김경식, 조경석 시인 등 아카데미 출신 등단 시인의 작품을 비롯, 한국시단을 대표하는 정호승, 문정희 시인 등 모두 40명의 시인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평소 접하기 힘든 고래의 사진을 배경으로 고래를 주제로 한 자작시를 담은 이 전시는 우리 바다에서 위협받고 있는 고래에 대한 애정과 사람의 삶 속에서 동행하는 고래에 대한 사유가 편편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시ㆍ사진전은 고래의 불법포획이 현안이 되는 가운데 중앙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에게 고래사랑과 바다사랑의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래보호의 선봉장’으로도 유명한 정일근 원장은 “고래는 바다의 소중한 생명 아이콘이며 사람이 지속적으로 보호해야 할 동물이지만, 사람에게 바다의 꿈과 희망을 가져다준다.”며 “고래 시ㆍ사진전을 통해 고래와 시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만들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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