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 마카오에서 사온 물품 저렴하게 판매

우리 대학(총장 박재규)은 해외 비즈니스 체험단이 13일(수) 오전 11시 30분 월영지 주변에서 홍콩과 마카오에서 사온 물품을 판매하는 교내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강의실에서만 배우던 무역을 실제 해외를 오가는 소액무역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국제적인 감각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터에는 학생들이 홍콩과 마카오에서 사온 완구류, 화장품, 의류, 먹거리, 악세사리 등을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의 절반인 약 100만원을 연말에 진해노인종합복지관에 기탁하기로 했다.
재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해외 체험단은 무역학과(학과장 한낙현) 주관으로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홍콩과 마카오를 방문하여 한국에서 사온 물품을 현지에서 판매했고, 현지에서 사온 물품을 이날 판매한 것이다.
무역학과 한낙현 교수는 “물품을 판매하는 학생이나 사는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7년째 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해외 비즈니스에 참여한 학생들의 체험수기를 심사하여 표창장도 수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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