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입학식사
2013학년도 입학식사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3.03.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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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대학교 한마(汗馬) 가족은 2013학년도 신입생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오늘의 입학식을 빛내기 위해 함께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학부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여러분은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남다른 노력과 인내의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도전의 열정이 있었기에 여러분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발견할 수 있었고 청년으로서 새로운 진로를 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데 경남대학교는 가장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줄 것입니다. 경남대학교는 70년 가까운 뿌리 깊은 역사를 지닌 곳으로서 지금까지 12만 명의 우수 인재를 배출한 이 지역 최고의 명문 사학입니다. 경남대학교의 교직원과 동문 선배들은 여러분들이 졸업하는 그 순간까지 사제동행의 일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한마인의 기상과 자긍심으로 대학생활의 첫 걸음을 당당히 내딛기를 당부합니다.

  자랑스러운 신입생 여러분!
  이제 학력과 학벌, 그리고 스펙만으로 인간의 능력을 판단하는 시대는 지나고 있습니다. 어떠한 환경에서 얼마만큼의 열정과 노력으로 과연 스스로 무엇을 성취해 내었는지가 더욱 중요합니다.  어떠한 어려움에도 도전하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이며 인성이 원만한 인재들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진정한 적성과 재능이 무엇인지를 찾아내어야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여러분은 이곳 경남대학교에서 자신의 가치를 재창조할 수 있는‘희망목록’(wish list)을 만들어 보십시오. 원하는 꿈은 적기만 해도 이뤄진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의 희망을 실천하다 보면 실패나 좌절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우리가 이룬 것만큼, 이루지 못한 것도 자랑스럽다’는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자신의 꿈을 하나씩 실천하는 만큼 여러분은 성장해 갈 것입니다. 지금부터‘사람을 강하게 만드는 것은 그가 하는 일이 아니라 하고자 노력하는 것이다’는 헤밍웨이의 고백을 가슴에 새기면서 대학에서의 새로운 배움의 길에 도전해 가십시오.

  존경하는 내외 귀빈 및 학부모님 여러분!
  최근 박근혜정부의 출범으로 대학교육과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해 긍정적인 여건들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남대학교는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교육과 취업 진로 지도에 한층 더 분발하는 자세로 매진해 갈 것입니다. 오늘 입학하는 신입생들이 졸업 후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마 가족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더욱 열심히 가르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후원을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2013학년도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환영하고 축하하면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2월 28일


 경남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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