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경남대학교 제45대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정민규(기계공학부 3학년, 25세) 군이 당선됐다.
이번 총학생회 선거는 지난 28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전자투표로 치러졌는데, 총 유권자수 1만 2,240명 중 5,571명이 투표해 45.51%의 투표율을 보였다.
여기서 기호 1번 정민규 군은 2,370표를 얻어 기호 3번 손주환(토목공학과 3학년) 군과 379표 차이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정민규 군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마산고를 졸업한 뒤 2007년 공과대학 기계공학부에 입학했으며, 2012년 올해에는 학생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정 군은 당선소감을 통해 “저희 ‘진짜’ 총학생회는 일만 오천 한마인이 주인공이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학우들에게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시켜 오고 싶은 학교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군과 함께 45대 ‘진짜’ 총학생회를 이끌어 나갈 부총학생회장에는 김혜수(체육교육과 2학년) 양이 당선됐다.
한편, 제29대 총여학생회 선거에서는 기호 1번 전유정(교육학과 3학년)ㆍ이승윤(식품영양학과 2학년) 조가 당선됐다.
전ㆍ이 조는 총유권자 5,203명 중 2,485명이 투표해 47.76%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2,134표를 얻어 당선됐다.
저작권자 © 월영소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