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중앙도서관 최다 대출도서 TOP 10 발표
본교 중앙도서관 최다 대출도서 TOP 10 발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2.10.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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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엄마를 부탁해’‘북한의 딜레마와 미래’ 순

본교 학생들은 공지영의 ‘도가니’와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를 가장 즐겨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김봉렬)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2012년 8월까지 1년 동안 학생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책 10권을 발표했다.

여기서 공지영의 ‘도가니’와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가 각각 51회 대출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기록됐다.

학생들의 대출기간이 10일인 것을 감안하면 1년 동안 51회 대출을 했다는 것은 상당히 높은 수치로 평가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아무래도 학생들은 딱딱한 전공서적보다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문학, 철학 등의 교양서적을 많이 보는 것 같다. 전공서적의 대출 수가 적은 것은 책을 매일 봐야 하기 때문에 대출보다는 구입을 많이 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대 박재규 총장의 ‘북한의 딜레마와 미래’가 50회로 3위를 차지했는데, 대출 TOP 10에 드는 도서 중 2권 밖에 없는 사회과학분야 서적이다.

다음으로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그레이 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는 각각 42회와 40회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이지성의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가 40회, 기욤 뮈소의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마이클 J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이 모두 39회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경남대 중앙도서관은 철학, 종교, 사회과학, 기술과학, 문학, 역사 등의 주제분야별 최다 대출도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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