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과 분단된 조국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

지난 11월 1일 인천에서 단동으로 향하는 배를 타고 출발해 12일 압록강에서 유람선을 타며 북한의 신의주와 위화도, 월량도를 멀리서 바라보았으며, 13일에는 고구려 첫 도읍지로 알려진 환인 북동쪽에 해발고도 820m에 위치해 있는 고구려 옛 성(오녀산성)과 고구려의 두 번째 도읍이었던 국내선(현재 집안)을 방문해 우리 역사의 자존심인 광개토왕비와 장수왕릉을 탐방했다. 14일에는 호산 산성 밑의 북한 땅을 바라보는 기회를 가졌다.
탐방에 동행했던 조상희 교수는 “이번 고구려 유적지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과 분단된 조국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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