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법인연합회(회장 오정석)는 지난 8일(월)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등과 함께 ‘사학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 중국, 독일, 벨기에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해 한국 사립학교가 당면한 현실을 진단하고 사학의 자율성 확보를 위한 과제와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창희 국회의장 등 정치권 인사를 비롯해 사립대학 총장과 사립학교 교장, 교직원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학의 자정 운동을 강화해 신뢰받는 사학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면서 사학 진흥을 위한 자율성 신장과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학교법인 한마학원 이대순 이사장과 윤대규 서울부총장, 최호성 교수 등이 참석한 이 포럼에서는 사립대학의 재정 지원, 세제 방향, 대학 구조조정 등 현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본교 최호성 교수(교육학과)는 ‘사립대학의 구조조정 문제와 방향’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사립대학이 당면한 위기를 진단하면서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 정책과 대학평가 방식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향후 사립대학의 합리적 구조조정 방향과 반값등록금에 대한 대안들을 제시하였다.
포럼 참석자들은 앞으로 한국사학법인연합회를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에서 제시된 사학의 자율성 신장과 사립대학 육성 지원 방안들을 대선 후보자들의 교육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최호성 교수의 주제 발표문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자세히 볼 수 있다.
주제 발표문-> 클릭 <http://inews.kyungnam.ac.kr/com/121010.pdf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