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김성렬)는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정일) 수중물리치료센터에서 초청특강을 가졌다. 특강에서는 이병남 수중물리치료 전문강사를 초청, 물리치료 최신 경향인 ‘수중 물리치료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중추신경계 손상환자의 감각통합 훈련 및 근재 교육훈련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중 물리치료’에 관한 이론적 배경과 임상 현장을 담은 동영상, 실제 적용을 위한 실습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재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수중물리치료는 물리치료와 심리사회적 치료가 통합된 치료법으로서 중추신경계 손상환자에 큰 도움이 되며,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학제간의 접근방법이 있음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전문 장애인 시설의 방문, 견학, 실습을 통해 예비전문치료사로서 장애인을 대하는 마음을 동시에 배우고 임상 선배님과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와 같은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져 대학생활 동안 많은 경험을 하고, 전문가로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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