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제5회 거리 문화 축제, We Love CHANGDONG
본교 제5회 거리 문화 축제, We Love CHANGDONG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2.10.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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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창동에서 … 전통혼례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

본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제5회 거리 문화 축제를 오는 12일(금) 마산합포구 창동과 오동동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친다.

  

이날 낮 12시부터 창동 사거리에서 ‘한마대장군’ ‘한마여장군’ 전통장승 만들기로 축제를 시작해, 오후 3시 창동 사거리 특별무대에서 마산합포구 월포동에 거주하며 결혼 50주년을 맞은 홍찬용(78)ㆍ김정희(76) 부부의 금혼식 전통혼례를 가진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내년부터 창원시 연고구단으로 한국프로야구 1군 리그에 출전하는 제9구단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의 선수 소개와 팬 사인회, 치어리더 공연이 있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경남대 KU 한마스타의 ‘창동 스타일’ 공연과 이재성 시인(국문 4)의 ‘뜨거운 청춘아 창동에서 만나자’라는 제목의 시낭송, 창동상인들의 ‘나도 한 마디’ 등 대학생들과 상인, 시민이 함께 꾸미는 거리문화축제 축하공연이 열린다.

  

또한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현우 선수(경남대 졸업생)의 축하 영상메시지와 관악합주, 합창, 락밴드 공연,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대학문화를 선보인다.

 

한편, 오동동 일원에서는 ‘아구를 표준어로!’라는 슬로건으로 ‘국민 생선’이지만 사투리(방언) 취급을 받는 아구를 표준어로 만들기 위한 거리 퍼포먼스와 서명운동을 펼친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학생 100명으로 구성된 SNS 기자단이 스마트 폰을 통해 창동 소식을 전국으로 전송하는 등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 행사를 준비한 한미라 학생처장은 “우리 대학은 언제나 지역발전과 함께 한다”며 “우리 대학생들이 보여주는 순수한 열정이 창동을 살리는 힘이 되고, ‘마산권 원도심 문화재생’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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