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출신 프랑스 베르사이유대학 김명남 교수 개인전 개최
본교 출신 프랑스 베르사이유대학 김명남 교수 개인전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2.07.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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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출신 프랑스 베르사이유 미술대학 판화학과 종신학과장 김명남 교수가 12일(목)부터 28일(토)까지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두루아트스페이스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에는 김 교수가 유년시절부터 유럽 각국을 여행하며 보고 느꼈던 경험들, 그리고 자신이 왕래하는 한국프랑스그리스 세 나라의 특유함을 설치미술로 표현한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김 교수가 지난해와 올해에 제작한 설치미술 작품을 엄선한 것이며, 20년이 넘는 프랑스 유학 생활 동안의 삶과 철학이 그대로 묻어나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남 교수는 지난 1990년 본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로 건너가 베르사이유 미술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다. 판화그룹 ‘잉크의 인상들’을 만들었고, 살롱도똔에서 젊은 판화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수많은 개인 작품전을 개최했으며, 33회 ‘샤텔로 국립미술대전’과 ‘빌베커 미술협회 샬롱전’에서는 심사위원장을 맡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과 함께 심사위원을 맡아 미술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00년부터는 프랑스 정부가 지원하는 아뜰리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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