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빈 경남은행장 본교 초청 특강
박영빈 경남은행장 본교 초청 특강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2.03.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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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을 초청, 지난 22일(목) 오후 3시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특강을 가졌다.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이란 주제로 1시간 여 동안 진행된 이번 초청 특강은 학생 및 교직원 600여 명이 참석해 심연홀을 가득 메웠다.

 

강연에 앞서 박영빈 은행장은 “고객과 지역 정·관·재계 인사, 그리고 경남은행 임직원을 주로 만나오다 패기 넘치는 경남대학교 학생들을 만나니 학창시절로 되돌아간 기분이다”며 “지역에 명망 있는 CEO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강단에까지 초청해줘 고맙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은행장은 자신을 ‘30여 년 금융인 외길을 고집한 은행원’이라고 간략하게 소개하며 금융인으로서의 운명과 소신, 그간의 개인사(史)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박 은행장은 성공이란 무엇인가·변화를 주도·우리나라 1등 지방은행을 향해·성공을 꿈꾸는 여러분들에게 등 인생관과 가치관, 직업관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성공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박 은행장은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있는 일 자체를 좋아하고 잘 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성공에 이르는 것이다”며 “성공의 비결은 좋아하는 일을 행복하게 하는 것, 직업(vocation)을 휴가(vacation)로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다.

 

‘변화를 주도’란 강연에서는 금융 패러다임과 중국의 변화, 지엠(GM)과 코닥(kodak)의 몰락을 예로 들며 “요즘 시대는 변화 혁신으로 함축할 수 있을 만큼 급변하고 있다”며 “도태되거나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개인과 기업·국가 모두 변화를 예측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박 은행장은 ‘우리나라 1등 지방은행을 향해’를 주제로 한 시간에는 경남은행의 비전을 소개하며 지역은행으로서 경남은행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그 밖에도 박 은행장은 특강을 들은 학생들에게 “성공이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나’라는 기업의 CEO라 생각하고 자신을 경영하라”며 “꾸준한 자기개발을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최대화하라”고 조언했다.

 

덧붙여 “용기를 가지고 도전을 지속하는 한 실패는 없을 것이다”며 “스스로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기 성취적 신념을 가지고 자기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라”고 말했다.

 

강연을 들은 강우선(식품영양학과 4) 양은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의 CEO로부터 특강을 들을 수 있어 너무 유익했고 입사에 대한 소망이 더욱 간절해졌다”며 “박영빈 은행장께서 전한 조언과 덕담을 가슴 깊이 새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영빈 은행장의 초청 특강 후에는 경남은행 인사부 주최로 ‘금융권 취업을 위한 특강’과 ‘2012 경남은행 채용설명회’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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