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등록금 5.2% 인하 … 한마 장학기금 350억 원 조성
경남대 등록금 5.2% 인하 … 한마 장학기금 350억 원 조성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2.01.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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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총장 박재규)는 최근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12학년도 등록금을 5.2%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본교의 1인당 연평균 등록금은 682만 6700원에서 35만 4988원 낮아진 647만 1712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등록금 인하는 본교 등록금 수준이 전국 일반 사립대학교(1만명 이상) 71개교 중에서 70위로 최저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가중되는 신입생 및 재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본교는 지난해 말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한마(汗馬) 특별 장학기금’ 350억 원을 조성해 재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장학혜택을 받도록 했다.

  특히 2012학년도 신입생에게는 기존에 지급된 장학금 10억여 원에서 12억 원 늘어난 22억 원을 대폭 투입해 장학 수혜 범위를 파격적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본교 관계자는 “대학 등록금은 내리고 장학금은 대폭 확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등록금 부담을 완화시키고, 교육 역량 강화, 해외 프론티어 리더십 함양, 취업 특기교육 등을 활성화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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