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구 교수의 나누고 싶은 건강이야기 (3부-26) 연말인사
김재구 교수의 나누고 싶은 건강이야기 (3부-26) 연말인사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2.01.10 15: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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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다는 것은 단순한 생존의 의미가 아니라 신체 건강하고 정신이 건전한 상태에서 보람 있는 일을 성취 하는 것이 아닐까?

  행복하려면 가치 있는 일을 해야 하고 가치 있는 활동을 하려면 심신이 건강해야 한다. 따라서 건강은 인생의 기본 가치이며, 중요한 자산이자, 가장 필요한 덕목이다. 건강은 남에게 빌려 쓸 수 없는 인생의 자본이다. 허약하고 병든 몸으로 인생의 대업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몸을 튼튼하고, 깨끗하게 할 의무가 있다.

  건전한 정신은 건전한 신체에서 깃 들인다는 희랍의 고언은 인생의 진리를 간파한 명언 중의 명언이다. 아무리 튼튼한 몸도 거짓과 타락과 불안과 혹사의 일상 생활을 하면 파괴되고, 허약해지고, 병들기 마련이다. 몸을 지혜롭고 과학적으로 관리만 잘하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무리를 하고, 절제를 않고, 운동하지 않고, 과식, 과로, 과음, 과색, 과유, 과속을 하기 때문에 허약해지고, 병들고, 때로는 생명까지 잃게 된다.

  희망찬 새해에는 성공뿐만 아니라 실패도 감사, 기쁨뿐만 아니라 슬픔도 감사, 승리뿐만 아니라 패배도 감사, 형식적인 감사가 아니라 진정한 감사를 실천하며 살아가자. 아침에 건강하게 일어남에 대한 감사, 두 다리로 걸어 다닐 수 있음에 감사, 마음껏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음에 감사, 두 눈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음에 감사, 두 귀로 온갖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 간다면 인생을 멋지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올 한 해 ‘김재구 교수의 나누고 싶은 건강 이야기’ 코너를 사랑해 주고 격려해 준 모든 독자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국가와 지역사회와 직장과 가정에서 맡은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아름답고, 진정 행복한 삶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새해 더욱 진취적인 생활과 더불어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는 독자 여러분 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김재구 경남대 건강스포츠학과 교수

 

"이 글은 경남신문 2011년 12월 26일(월) 15면에 실렸으며, 글쓴이의 허락을 얻어 게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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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인 2012-01-14 18:25:02
교수님이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