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정일근 교수(시인)가 지난 16일 울산고래문화재단 창립총회에서 감사로 선임됐다.
울산고래문화재단은 기존 관주도의 고래축제추진위원회가 진행하던 울산고래축제를 비롯해 지역의 각종 문화 행사를 민간주도로 총괄하게 된다.
정일근 교수는 고래축제의 종합적인 수립과 집행, 축제 조직운영과 재원조달 및 집행, 재단의 목적과 관련된 각종 수익사업 등을 수행하는 재단에서 감사로 일한다.
정일근 교수는 고래도시 울산의 대표적인 고래문화전문가로 그동안 ‘고래의 날’ 제정과 ‘고래바다선언’ ‘고래밥상’ 등의 사업을 기획했으며, 고래축제집행위원과 고래문학제 집행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바다에서 직접 고래 개체수를 확인하는 고래목측조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고래를 사랑하는 시인들의 모임’의 회장과 부정기간행물 <고래와 문학> 주간을 맡아 문학작품으로 고래의 생명성을 널리 알리는 일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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