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무역학과 총동문회(회장 73학번 배병태) 창립총회가 1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11일(금) 마산 M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무역학과는 1969년 12월 24일 20명의 정원으로 학칙변경 인가(대학 1041.3호)를 받은 이후로 수많은 동문들을 배출했다.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지역별/기수별/직장별 동문모임을 하나의 동문모임으로 이끌었다는데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순복 전 총장을 비롯하여 왕덕현 대외교류처장과 학과 교수들, 재학생 대표들이 참석해서 그 의미를 더했다.
배병태 총동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던 우리 동문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그런 동문회를 만들어가면서 재학생 후배들을 위해서도 장학사업을 비롯한 학술지원 사업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에서 초대 임원진을 선출하고 동문들의 동의를 얻어 동문회 회칙을 제정하였으며,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사업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2부 행사에서 동문선배들과 재학생 후배들, 내외빈을 비롯한 무역학과 교수 전체가 한데 어울려 하나된 무역학과의 훈훈하고 정겨운 장면들을 연출했다.
앞으로 재학생 후배들을 위해서, 무역학과를 위해서, 더 나아가 우리 경남대학교를 위해서 노력하고 발전하는 동문회를 기대해본다.
본교 무역학과 총동문회 홈페이지는 http://tradedongmoon.kyungnam.ac.k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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