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경원회, 후배들 장학기금으로 1억원 전달
본교 경원회, 후배들 장학기금으로 1억원 전달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1.11.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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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하길”

본교 경원회(회장 정상식)가 지난 9일(수) 오전 10시 총장실에서 후배들의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며 박재규 총장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

경원회는 본교 경영학부 원유동 교수의 지도 아래 박사학위를 취득했거나 이수 중인 원우들의 모임으로서, 수년 전부터 모교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자는 의견을 실행에 옮긴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유동 교수를 비롯해 정상식 (주)광림기계 대표, 조현욱 보명금속(주) 대표이사, 김한순 문화교육원 등이 참석했으며, 1억원의 장학기금은 30명의 회원들이 모금한 것이다.

정상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경원회는 모교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항상 모교를 사랑하고 후배를 아끼는 경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동문들이 모교의 발전을 염원한다는 생각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큰 금액을 전달받게 되어 감사하다.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크나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장학기금은 2012학년도 1학기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경영학부 학생 5명을 학기마다 선발하여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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