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이철리 교수, 대한중국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출
본교 이철리 교수, 대한중국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1.11.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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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 중국학부 이철리 교수가 지난 10월 29일(토) 대학 산학협력관 1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열린 대한중국학회 2011년도 추계 정기 학술발표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 각지의 중국학 관련 교수 및 학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총회에서 이 교수는 만장일치로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것이다.

  이 교수는 수락 연설을 통해 임기 동안 국내 중국학 분야 연구자들의 연구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정기 학술발표회에서는 전국의 중국학 관련 학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중국어학ㆍ중국문학 및 중국사회과학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총 12편의 논문 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이 전개되었다.

  대한중국학회는 1983년 본 학회의 전신인 부산경남중국어문학회로 창립된 이래 1999년까지 매년 학회지 󰡔중국어문논집󰡕을 정기적으로 간행하며 이 지역의 중국어문학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2000년에는 전국 규모 학회로 확대 개편을 단행하여 대한중국학회로 새롭게 출발하였으며, 현재 전국의 중국학 관련 학자 500여 명의 회원들을 확보하고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중국학󰡕을 매년 3회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한편, 각종 학술대회 등을 개최하면서 국내 중국학 연구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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