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창업보육센터협의회(회장 경남대 홍정효 교수)가 주관하는 ‘창업보육센터 입주ㆍ졸업기업 창업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이 지난 14일(화) 오후 4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창원시 조기호 제1부시장, 본교 전하성 대외부총장, 신 종우 경제국장, 창원시 관내 7개 창업보육센터장 및 입주·졸업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 170여명이 참석하여 창업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 및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여기에서 전하성 대외부총장은 ‘창업보육사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또한 창원시 조기호 제1부시장의 격려사에 이어 ‘창원시 관내 창업보육센터 입주ㆍ졸업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이라는 주제의 합동포럼이 있었다. 포럼에서 본교 홍정효 창업보육관장은 발제를 통해 창원시 관내의 창업보육센터에 대한 성과 분석 및 주요 이슈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홍정효 관장은 분석 결과 발표를 통해 “창업보육사업은 정부 및 지자체 지원 금액 대비 월등한 실적을 보여주었으며, 지속적인 매출성장(2010년 매출액 932억원 수준), 일자리 창출(최근 3년 동안 연평균 고용인원 800여명)에 큰 의미가 있다”며 “창업성공률 또한 국내 소상공인 1년 평균성공률(7% 수준)을 크게 웃도는 4년 기준 90% 이상, 10년 기준 60%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 수출액, 지적재산권 확보 및 여성기업수 등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역경제발전의 혁신주체로서 창업보육센터의 기능과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5명의 토론자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