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연세대 김성재 석좌교수에게 명예박사학위 수여
본교, 연세대 김성재 석좌교수에게 명예박사학위 수여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1.05.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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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23일(월) 오전 11시 서울 삼청동 극동문제연구소에서

연세대 김성재 석좌교수(62세)에게 명예철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장인 김성재 석좌교수는 1979년부터 2007년까지 27년 6개월 동안 한신대(전 한국신학대학) 교수로서 연구ㆍ교육에 매진하면서 많은 논문과 저서를 남겼으며, 특히 기획처장 및 한신대학교발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학교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또한 김 교수는 2002년 제5대 문화관광부 장관직을 맡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및 국립전자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게임산업개발원 및 문화콘텐츠진흥원을 설립하는 등 문화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2001년에는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직을 맡았으며, 2000년에는 대통령 정책기획 수석비서관, 1999년에는 대통령 민정수석 비서관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 교수는 사회봉사 분야에서도 높은 기여도를 나타냈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을 설립하여 장애인들의 권익 신장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랑의 친구들’을 통한 결식아동 돕기와 벽ㆍ오지에 작은 도서관 11곳, 70여 군부대에 도서관을 건립해 진정한 의미의 봉사를 실천해 왔다.

경남대학교 대학원위원회는 이번 명박 수여 배경에 대해 “우리나라 교육과 연구분야, 공직분야, 사회봉사 분야에서 드러난 김성재 도서관장의 업적을 높게 인정하여 관계법에 따라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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