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교 간호학과(학과장 홍외현)는 27일(수) 오후 2시 산학협력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지난 2009년 학과가 신설된 이후 첫 입학한 학생들이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6주간의 병원 임상실습을 앞두고 자신을 희생하여 세상을 밝힌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삶을 본받기 위해 열렸다.
이번 선서식에는 박재규 총장, 강숙남 경남간호사협회장, 박경환 마산의사협회 부회장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학년 학생 36명의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가 있었다.
박재규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학과가 만들어진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고 엄숙하게 진행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의료인이 되어 학교의 명예를 빛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를 한 간호학과 3학년 36명은 다음주부터 6주간 창원파티마병원, 삼성창원병원, 경상대병원 3곳에서 직접 임상실습을 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대 간호학과는 지난 2009년 중부경남 지역의 최초의 4년제로서 최근 정원을 90명으로 증원했으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간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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