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학전공,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 행사 가져
무역학전공,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 행사 가져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1.04.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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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경제무역학부 무역학전공(전공주임교수 한낙현)에서는 대외교류처와 함께 지난 8일(금)과 9일(토) 이틀에 걸쳐서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 및 유학생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로 하여금 강의실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부분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함으로써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그 목적이었다.

교수 및 학생들은 1박 2일에 걸쳐서 경상남도 하동의 하동포구, 쌍계사와 10리 벚꽃길 걷기, 소설 토지의 배경인 악양면 평사리의 최참판댁을 둘러보고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 성삼재부터 노고단까지의 등반을 함께 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제무역학부 여성구, 김선광, 한낙현, 최병권, 김상만 교수와 경제무역학부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본교 전체 외국인 유학생 중 희망자에 한해서 중국, 일본, 베트남 등 각국의 유학생 60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경제무역학부 학생회(회장 경제무역 06 김영훈)와 임원들도 20여 명 참가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으며, 이 자리를 통해 한국 문화의 이해는 물론이며 한국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 간의 교류의 자리로서도 큰 효과가 있었다.

이와 함께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며 한걸음 더 나아가 학내에서 진행되는 여러 행사에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하였으며,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참여교수와 학부 학생회장이 약속했다.

한낙현 무역학 전공 주임교수는 “점점 늘어가는 외국인 유학생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자리를 계기로 한국 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한 교수는 “본교를 졸업하고 각자의 나라로 귀국한 후 이러한 시간들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라며, 어디에 있든지 한마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대학의 홍보대사 더 나아가 한국의 홍보대사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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