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과 조수현 교수 피아노 독주회 22일 개최
음악교육과 조수현 교수 피아노 독주회 22일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1.03.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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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조수현 교수(음악교육과)가 오는 22일(화) 오후 7시 30분 마산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조 교수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수석 입학ㆍ졸업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인디애나 음대에서 석사학위를, 미네소타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 교수는 탄탄한 테크닉과 열정적인 연주로 미국 및 한국에서 열린 콩쿠르에서 1위를 휩쓸었으며, 수십 차례의 걸친 초청 연주와 실내악 활동을 해왔다.

  2008년 귀국 후 서울과 마산의 독주회를 시작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코리아나 챔버뮤직 소사이어티 멤버로 있으면서 경남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피아노의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쇼팽의 4 발라드를 선보이며,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전곡을 연주한다. 특히 전람회의 그림은 모두 10편의 그림을 표현한 10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의 대표적인 기악 작품일 뿐만 아니라 19세기의 가장 독창적인 피아노 음악의 하나로서 후세에 큰 영향을 미친 명작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지역에서 이렇게 우수한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보기가 쉽지 않은 귀한 독주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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