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연,‘천안함 이후 1년 : 한반도 정세와 과제’포럼 개최
극동연,‘천안함 이후 1년 : 한반도 정세와 과제’포럼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1.03.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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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수훈)는 제48차 통일전략포럼을 17일(목) 오후 3시 서울 연구소에서 ‘천안함 이후 1년 : 한반도 정세와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천안함 사건 이후 대화의 기대와 대결의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에서, 한반도 정세를 정확히 진단하고 평화를 이루기 위한 지혜와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함택영 교수(북한대학원대학교)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백학순 수석연구위원(세종연구소)이 ‘천안함 이후 1년 : 한반도 정세’를, 양무진 교수(북한대학원대학교)가 ‘천안함 이후 1년 :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백학순 연구위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는 지난 1년간 한반도 문제를 다루고 해결하는 데서 방향을 주도하지 못하고 피동적으로 반응하는 수동적 행위자에 불과했다.”며 “한반도에서의 전쟁과 평화를 문제를 다루는 담론과 정책에서 우리는 적극적으로 ‘주인의식’을 확립하고, 그 바탕 위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분단고착적’이 아닌 ‘통일지향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덕민 교수(외교안보연구원), 김용현 교수(동국대), 백승주 안보전략연구센터장(국방연구원), 김종대 편집장(디앤디포커스) 등이 참석해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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