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공학과 출신 고성호 박사, 차의과대학교 교수로 임용
식품공학과 출신 고성호 박사, 차의과대학교 교수로 임용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1.01.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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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 출신 고성호 박사가 2011학년도 1학기부터 차세대 성장동력 줄기세포 연구로 유명한 차의과학대학교 바이오산업응용학과 교수로 부임한다.

  고 박사는 1987년 본교 식품공학과(현 식품생명학과)를 입학하여 1995년 졸업한 후, 2000년에 미국 University of Arkansas-Fayetteville에서 석사학위, 2004년에 University of Missouri-Columbia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미국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친 후 귀국하여 KIST 나노종합팹센터(National NanoFab Center)의 선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국식품연구원의 미래전략기술연구본부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고 박사는 특유의 성실함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바이오센서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많이 쌓았으며, 이번에 치열한 교수임용 경쟁을 통과하여 차의과학대학교 교수로 임용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고 박사의 주된 연구 분야는 심근경색 조기진단용 전기화학 바이오센서, 유전자 재조합 기술에 의한 새로운 바이오 물질의 생성 및 면역-바이오센서의 항체고정화를 위한 링커로의 응용, 바이러스성 질병 진단용 광학 바이오센서, 발암 물질 신속 검출을 위한 휴대용 나노-바이오센서, 병원성 미생물 신속 검출을 위한 FRET기술 기반 광섬유 나노-바이오센서, 곰팡이독소 현장 검출용 SPR 바이오센서 등이다.

  이번 임용에 대해 고 박사는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며, 지금까지 여러 면에서 가르침과 격려를 준 교수님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한국의 생명공학 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모교와의 협력을 통하여 상호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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