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매대학 초청 ‘글로벌 한마 2010’ 수료식 가져
해외 자매대학 초청 ‘글로벌 한마 2010’ 수료식 가져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0.08.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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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는 지난 26일(목) 오후 4시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3주 동안 진행된 해외 자매대학생 초청 한국학 연수 프로그램인 ‘글로벌 한마 2010’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글로벌 한마 2010에 참여한 세계 7개국 17개 대학의 56명은 경남대가 수여하는 수료증을 받았으며, 길림화교외국어대 바오 야쟈오 양이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바오 야쟈오 양은 연수 소감을 통해 “피부와 언어가 다른 사람들이 만나 처음엔 어색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친해졌고, 한국을 좀 더 깊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제 헤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나며, 그동안 우리가 잘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경남대학교 관계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글로벌 한마 2010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중 해외 자매대학생들을 초청하여 본교 재학생들과 함께 체험적 교류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 간의 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대학의 세계화를 적극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해외 자매대학생들은 3주 동안 한국어 및 한국문화 연수를 대학 교정 곳곳에서 가졌는데, 본교 학생 13명으로 구성된 국제도우미와 함께 생활하며 한국학 강좌를 비중 있게 수강했다. 이와 함께 사물놀이 및 태권도를 비롯하여 한국 전통음식인 비빔밥과 전통공예인 연, 부채, 재기 만들기 등도 배웠다. 특히 주말에는 경주 고적답사와 서울의 경복궁, 남산 한옥마을, 국립중앙박물관 등지를 방문하여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해외 자매대학 연수단은 일본 야마구치현립대학․나고야예술대학․히메지독쿄대학, 중국 길림화교외대․동북대, 홍콩 홍콩교대, 러시아 극동국립대, 대만 담강대학 등 7개국 17개 대학 5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수기간 동안 학교 기숙사에서 숙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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