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육과, 나루토교육대학과 공동세미나 개최
가정교육과, 나루토교육대학과 공동세미나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0.06.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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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가정교육과(학과장 정혜경 교수)는 지난 25일(금) 오후 3시 사범대학 1층 세미나실에서 일본 나루토교육대학 가정교육과정 교수들을 초청해 국제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경남대 가정교육과 교수들이 나루토대학을 방문하여 가진 한일공동세미나에 이어 열린 것으로, 일본 나루토 대학 가정교육과정 前田英雄 교수 외 4명이 참여하였다.

일본 측 교수들은 세미나에 앞서 오전에는 창원여고를 방문하여 가정과 수업을 참관하였으며, 오후에는 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 중학교 가정과 교육의 현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였다.

특강에 참여한 가정교육과 학생들은 저출산과 노령화 사회에서 가정교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어 가정과 교사로서의 진로에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는 본교 가정교육과 교수는 물론 중등학교 가정과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중학교 가정과 교육’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공동 세미나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나아감에 따라 ‘생을 다할 때까지 독립적으로 생활해 갈 수 있는 인간교육’으로서의 가정교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교과 내용과 수업방법 개발에 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가정교육과 학과장 정혜경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기회로 학생들이 가정과 교사로서 미래지향적이고 국제적인 안목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교사를 육성하겠다는 학과의 계획을 전하였다.

또한 나루토 대학의 교수들은 현장에서 만난 교사와 학부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통해 학과 교수들의 가정과 교사 양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두 학과의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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