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재학생, 스승의 날 맞아 모교 방문 행사 실시
본교 재학생, 스승의 날 맞아 모교 방문 행사 실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0.05.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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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사제지간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남대는 13, 14일 이틀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모교 방문 및 감사 인사드리기’ 행사를 갖고 있다.

  경남을 비롯해 전국 90여 개 고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일선 교육 현장의 교사들이 제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스승으로서 보람을 느끼고, 제자들도 은사들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대 재학생 130여 명은 자신들의 출신 고교를 직접 방문해 스승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교정 곳곳을 둘러보며 학창시절을 떠올렸으며, 대학에서 제공한 꽃바구니와 떡을 은사와 모교에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인희 양(과학교육과 2학년)은 “저의 모교인 마산내서여고를 오랜 만에 방문했는데도 은사님들과 후배들이 너무 반겨줬고, 고마운 분들을 보니 마음이 울컥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모교 은사를 방문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입학처 관계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모교 방문 행사를 매년 진행해 오면서 좋은 전통을 세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재학생 참가율이 지난해보다 30명이 많아지고 학교 수도 40개나 늘어나는 등 해마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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