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학년도 입학식 기념 식사
2010 학년도 입학식 기념 식사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0.03.02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0 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기념 식사


   
   월영지 주변의 꽃망울들이 봄소식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여러분들을 우리대학의 새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진심으로 환영 합니다. 아울러, 바쁘신 중에도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같이 해 주신 내외 귀빈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신입생 여러분!

   경남대학교는 60여년 역사와 수많은 사회지도자들을 배출한 이 지역 최고의 명문 사학입니다. “교육이 강한 대학”으로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교직원들은 여러분들의 ‘알찬 대학 생활’을 기대합니다. 입학을 축하하면서 신입생 여러분들에게 저의 바램을 간략하게 전하고 싶습니다.

   먼저, 한마(汗馬)는 경남대학교의 상징입니다.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질주하라는 뜻입니다. 이 월영언덕에서 마치 한마와 같이 열심히 달려 여러분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지혜를 꼭 찾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세계적인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 회장은 ‘우리는 이 거대한 우주에 조그마한 변화를 주려고 존재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를 위해서는 자신이 하는 일을 정말 사랑해야 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잡스 회장의 말처럼 여러분은 대학 생활을 사랑하고 매우 생산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및 학부모님 여러분!

   최근 미국발 경제 위기로 인하여 우리나라의 경제 사정도 좋지 않은 실정입니다. 대학 경영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우리 대학은 작금의 어려움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했습니다. 비록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교육 투자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그 동안 경남대학교가 쌓아 온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 ‘지역사회가 사랑하는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자녀들의 선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우리 교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더욱 열심히 가르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경남대학교의 전통과 역량을 믿고, 앞으로도 한결같은 관심과 후원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2010학년도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거듭 축하하면서,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 3. 2

경남대학교 총장 박 재 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