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혜정 작가는 2010년 창원 고운 갤러리에서 1월 25일부터 2월 16일까지 작품전을 갖는다. 전시테마는 ‘from There’이며, <생성> 외 15작품을 전시한다. 

 작품 <생성>은 생명의 신비로움들, 그것이 자연이 되었건 인간이 되었건 신화와 종교가 되었건 간에 작가의 감성을 통해 연역되어지는 생성의 의미를 색의 다양한 변주와 공간의 새로운 해석으로 볼 수 있다. 정제된 공간의 선택과 그 공간에서의 절제된 변주. 그리고 기하학적인 색면과의 관계성을 통해 생성의 이미지에 접근하고 있다. 청색조의 서정적 신비로움을 기저공간으로 하여 대화하는 색채와 선의 다양한 어우러짐은 자연을 바라보는 작가의 감성과 해석을 읽을 수 있다. 한정석 고운갤러리 관장(우리 대학 문화콘텐츠학부 교수)은 “고운갤러리는 노혜정 작가 작품전으로 경인년 새해를 열게 되어 기쁘고, 많은 사람들이 갤러리를 찾아 노 작가의 작품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 작가는 우리 대학 미술교육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하고, 2005~2010 개인전 4회, 2005 마산청년작가상, 2009 경남청년작가상을 수상한바 있다.

경남대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