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육군사관학교에서 숙명여대와 육사가 공동 주관, 제8회 전국 대학생 안보토론대회가 열렸다. 이는 이틀간 대회를 치르는 전국 규모의 대형 행사이며 각 대학 정치학, 또는 국제관계학, 외교학 등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모여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는 자리였다. 2007년 김양훈, 2008년 이주미 학생이 입상한데 이어 올해는 3학년 손아리 학생이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의 정치학 전공 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경쟁하여 입상한 것은 군사학 전공자의 자랑이며 학문적인 긍지일 것이다. 열심히 노력하였으나 입상하지 못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다시 한번 손아리 학생의 입상을 축하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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