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틸(주) 최충경 회장(63세)은 11월 10일(화) 오후 3시에 우리 대학 총장실에서 북한대학원대학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박재규 북한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에게 전달하였다. 최근 세계 경제위기 여파로 국내기업뿐 아니라 교육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거액의 발전기금을 쾌척한 최 회장은 남북 통일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써온 북한대학원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최 회장은 이날 발전기금전달에 앞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의 통일을 위하여 그동안 노력해온 경남대 박재규 총장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북한대학원대학교가 앞으로 남북한의 학술교류협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제 11대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중이며, 97년 포스코 최우수 경영자 상을 비롯하여 2006년 제 33회 모범상공인 국무총리상, 2009년 사회복지 공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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