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학군단, 무학산 자연정화 봉사활동 다녀와
우리 대학 학군단, 무학산 자연정화 봉사활동 다녀와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9.10.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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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학군단, 무학산 자연정화 봉사활동 다녀와

 

지난 10월 25일(일) 우리 대학 제141ROTC총동문회(회장 유형창)동문가족과 제141ROTC(단장 형병천 대령) 후보생 150여명이 함께하여 무학산일대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학군단은 마산시자원봉사단체의 협조 아래 지역의 명산인 무학산 일대를 깨끗하게 정화하고, 산행을 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안락함과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또한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사랑하는 자연정화 캠페인과 함께,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을 제거하고 우리의 산하를 영원 무궁토록 보존하자는 의미의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 날 행사를 기획한 제141ROTC 총동문회 김재하 사무총장은 "이 행사는 연간계획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으로써, 선후배가 함께하여 더욱더 의미를 새롭게 하였고, 미래의 재산인 우리의 자연을 깨끗이 아끼고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는 특별한 의미와 함께 장차 대한민국 국방의 간성으로 성장할 ROTC후보생들에게 나라사랑의 정신을 더욱 강조한 행사였다"고 말했다.또 이 날 훈육관들(윤성찬 소령, 이윤영 대위))과 후보생을 대동하고 참여한 제141ROTC 학군단장 형병천 대령은 "경남대학교 학군단은 전국 100여 개의 학군단 중에서 몇 차례에 걸쳐 최우수부대로 선정되었고 훌륭한 젊은이로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 라고 말하며 "경남대학교에 부임한지 7개월 되었지만 이렇게 훌륭한 학군단에서 근무하게 됨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라며 후보생들을 칭찬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우리 대학 학군단 연병장에서 출발하여 만날고개를 지나 안개약수를 거쳐 무학산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였다. 학군단은 힘들었지만 오직 나라사랑의 정신에 입각하여 쓰레기와 오물을 하나도 남김없이 줍고 제거한다는 각오로 출발하였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또한 정상에서 식사를 하고 하산하는 도중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비닐봉지에 담아 만날고개에서 다시 분리수거를 하여 처리하였다. 이 장면을 보고 있던 시민들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활동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큰 박수를 보냈다. 이에 고무된 후보생과 동문 가족은 아름다운 무학산을 더욱 정화하여 훌륭한 자연 유산을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정신으로 더욱 힘을 내어 쓰레기를 주어 모았다.마산시자원봉사단체에서 비닐봉지와 집게, 마대, 장갑 등을 마련하여 주었고 후보생들에게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함으로써 학군단을 더욱 힘이 솟게 만들었다.

우리 대학 제141ROTC총동문회에서는 12월 중순 경에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하여 김장김치담그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경남대학교 제141ROTC 총동문회에서 총동문회 부인회와 후보생이 함께하여 김장김치 1000여 포기를 담가 이웃에게 나눠줄 계획으로 추진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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