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학부 이철리 교수 역서 「역주 시품」우수학술도서에 선정
중국학부 이철리 교수 역서 「역주 시품」우수학술도서에 선정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9.09.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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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중국학부 이철리 교수 역서 「역주 시품」,
<2009년도 기초학문육성 우수학술도서> 선정
 

 

 

▣ 이철리 교수의 역서 「역주 시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간해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학술적 가치 평가 받아!

▣ 이철리 교수, 어려운 중국 시문학에 대한 비평서를 직역과 문법적 해설 등을 덧붙여 정리해 독자들의 이해 높여!

 

 

우리 대학 중국학부 이철리 교수가 중국문학비평사에서 가장 중요한 고전의 하나로 손꼽히는 종영(鍾嶸)의 「시품(詩品)」을 번역한 역서인 「역주 시품(종영, 이철리, 창비, 2007.02.01)」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로부터 ‘2009년 기초학문분야 우수학술도서(인문학분야)’에 선정됐다.
 
  지난 2002년부터 교과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우수학술도서 사업’은 국내의 학술저술 활동 및 기초학문분야에서 우수한 도서를 선정한 후 배부해 국내의 열악한 학술연구 및 저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우수학술도서에 신청한 5,152종의 책 가운데 인문학, 사회과학분야 등에서 총 406종만을 선정했다.

  우리 대학 이철리 교수가 번역한 「역주 시품」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간된 역주서로 중국 남조(南朝) 시대 양(梁)나라의 종영(鍾嶸)이 저술한 전문적인 문학비평서 「시품(詩品)」을 충실한 주석과 해설을 담아 상세히 분석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 받았으며, 이 분야의 시 창작자와 시 비평가에게도 유용한 책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번역본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직역(초역)’과 ‘의역’을 통해 원문과 대조해보며 번역문을 읽어볼 수 있도록 했고, 번역과 문맥의 이해에 필요한 허사에 대한 문법적 해설을 덧붙인 주석과 「시품」에 실린 모든 한자의 용례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정리해 전문 학자뿐 아니라 중국문학과 한문학에 관심이 높은 일반인들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도 받았다. 끝.

  이철리 교수는 경남 마산 출신으로 공주사범대학 중국어교육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경남대 중국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요 저서로는 「인간사화(人間詞話) 연구」, 「종영(鍾嶸) 시품(詩品) 연구」, 「중국문학의 이해」, 「중국문학 입문」 등이 있다. 끝.(사진 있음)

문의처 : 경남대학교 중국학부 이철리 교수 / 055-249-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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