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매대 친허 총장 특강
중국자매대 친허 총장 특강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9.05.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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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화교외국어대학 친허 총장 초청 특별강연

우리 대학(총장 박재규)는 63주년 개교기념을 맞이하여 중국 길림화교외국어대학 친허 총장을 초청하여 ‘한·중 관계의 우호적 발전을 위하여’를 주제로 5월 19일(화) 오수 4시에 우리 대학 본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가졌다.

친허 총장은 이날 강연에서 “일반적으로 국가 간의 관계를 논할 때 양 정부 간에 가장 중요한 문제로 정치경제만 논하는데 국민 간의 문화교류를 통한 관계 도모가 상호이해에 더욱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앞으로 양 국의 대학생들이 정치․경제․문화 각 방면의 교류에서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양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 중국에서는 한류 열풍이 불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중국어 열풍이 불고 있다.”면서 “우호적인 분위기 아래 우리대학과 길림화교외국어대학생들이 한중문화교류의 선두에 서기를 바라며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학 박사인 친허 총장은 중국 10대 여걸로 선정되었으며 중국 길림성 선정 우수 교육종사자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전국 정치협상위원회 위원과 길림성 정치협상위원회 상무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에 박재규 총장을 예방한 친허 총장은 길림성화교외국어대학에서 파견되어 우리대학에서 수학하고 있는 중국학생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우리 대학은 중국전문인력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국전문인력양성과정단을 매년 중국의 자매대학으로 파견하고 있다. 자매대학에 파견된 학생들은 우리 대학의 학적을 유지하면서 현지 대학의 1년간 학비를 교비로 지원받고 향후 1년간 중국 현지에서 중국어 및 중국 관련 심화 교육과 문화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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